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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듀라터치 127기의 순산을 기원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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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등록일 2019-02-19 조회수 3,333
파일 KakaoTalk_Moim_6in0QWCx2bNHBre10vbkQGsNbpcsxP.jpg  

안녕하세요,

듀라터치 127기의 기수장을 맡았던 "루다Luda 아빠"입니다.

  

먼저, 2주간 열과 성을 다해서 좋은 내용으로 교육해주신 센터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의 노고에

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더불어, 우리 127기 모든 부부여러분들의 순산을 기원합니다!

안그래도 벌써 2주차 시간에 계시지 않았던 한 팀은 건강한 아가를 순산하셨다는 기쁜소식이 있었어요!

 

요즘의 아빠들이 예전과는 다르게, 임신기간과 태교 그리고 육아에 많은 참여를 한다고 해도

주양육자인 엄마의 힘듦에 비할 바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.

저 역시나 아내의 지휘 하에 열심히 따라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니까요.

그렇기 때문에 이런 수업은 저 같은 예비아빠들에게는 필수적인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

무엇보다 가장 중요한, 출산(분만)과정의 감통호흡법을 실습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.

 

요즘 같은 정보의 접근이 쉬운 환경에서는 주도적인 자세만 있다면 얼마든지 찾아볼 순 있겠지만,

시험공부와도 같은 원리일거예요, "직강"이 최고죠!

게다가 단순한 정보전달에서는 놓칠 수 있는 세세한 팁과 부부의 마음가짐까지 알려주시는 부분에서는

역시 127회의 수업을 긴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비결이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

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주변의 예비아빠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권장하고 싶을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.

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듀라터치 감통분만 수업의 큰 매력은, 부부가 같이 참여하면서 배우고 느끼고

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것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.

 

그럼, 우리 듀라터치 127기 부부여러분들! 모두 순산하시고요,

부부가 중심이 되는 행복한 부부생활과 퇴근이 기다려지는 육아생활을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!

아가는 우리 부부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주는 친구이지만,

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나 세상으로 나아갈 존재란 마음가짐으로 예쁘게 키워보고자 합니다.

 

그럼 예정일 즈음에 모두 산후조리원 복도에서 우연히 뵙겠습니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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